포방터시장 상인회 총무 누구 민원
2019. 12. 19. 11:40ㆍ카테고리 없음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이 제주도로 이사한 이유와 관련해, 예전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포방터 상인회'에 대한 후일담이 주목을 받고 있다니다. 12월 18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의 가게 이사를 돕는 장면이 전파를 탔답니다.
방송에서 백종원은 돈가스집 이사과 관련해 "민원 때문이기도 하지만 다른 이유도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답니다. 해당 방송 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과거 포방터 상인회 관련 글을 언급하며 포방터 상인회와 돈가스집이 갈등을 빚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답니다. 이전에 지난 9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포방터시장에서 장사하는 사람으로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온 바 있답니다.
작성자는 자신을 포방터에서 장사 중인 사람의 남자친구라고 소개하며 포방터 돈가스집 사장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고 밝혔답니다. 그는 "포방터 시장에 입점하면 상인회에 가입하게 돼 있는 상황이다. (필수라고 보면 되는 것이다. 가입을 안 하면 텃세가 엄청 심한 상황이다)"라며 매달 2만 원씩 상인회에 돈을 내야한다고 주장했답니다. 그러면서 "상인들에게 걷어들인 돈으로 시장 활성화를 해야하는 상황인데 어디에 쓰는지 정말 모르겠다"라고 폭로했답니다.
아울러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포방터 상인회에 매달 돈을 내다가 돈을 내야될 이유를 모르겠어서 못내겠다고 했다. 총무가 얼굴이 싹 바뀌면서 '알아서 해라'라고 했다"는 내용이 게재됐답니다.